"전기차 충전 환경 확 바꾸자" 전국 캠페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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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지킴이가 납신다."
220명의 환경부 충전소 지킴이는 전국 전기차 급속충전기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에 들어갔다.
먼저 협회와 ㈜소프트베리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 '환경부전기차충전소지킴이'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넉달 간환경부에서 설치한 급속충전기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가동 여부와 충전속도, 충전소 환경 등 실태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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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지킴이가 납신다."
(사)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이하 협회)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과 추진했던 '2022 전기차충전환경개선캠페인'이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캠페인은 2017년부터 건전한 충전인프라 이용문화 확대를 위해 협회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이 함께하는 공익사업이다. '전기차충전소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220명의 환경부 충전소 지킴이는 전국 전기차 급속충전기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만도 넉달 간 4000여회 이상이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한 민간 충전소 694기도 점검했다.
먼저 협회와 ㈜소프트베리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 '환경부전기차충전소지킴이'는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넉달 간환경부에서 설치한 급속충전기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가동 여부와 충전속도, 충전소 환경 등 실태를 보고했다.
전국 220명의 전기차 사용자들로 이루어진 환경부 충전소 지킴이들은 사업 기간 동안 총 4138회를 점검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16회 이상을 점검한 지킴이에게는 전기차충전 포인트가 제공되었다. 최우수지킴이에게는 전기차완속충전기와 이동형충전기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조병옥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은 지난 12월 19일 안양 자사사옥에서 열린 지킴이 해단식에서 "몇년 전만해도 전기차충전사업자는 20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300개를 넘어섰다. 그만큼 충전기관리가 중요해진 시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 충전소 지킴이 덕분에 충전 인프라환경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 지킴이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차충전소 지킴이' 사업 역시 12월말 종료됐다. 본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급한 국가지원금으로 민간충전사업자들이 운영하는 급속충전기의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지킴이들은 제주도 포함 전국에 있는 공용급속충전기 694기를 집중점검했다. 이 중 충전소 개방여부, 고객센터 운영 여부, 정상 충전 여부 등 실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보고했다. 공단측은이 자료를 바탕으로 민간충전사업자들에게 충전기 운영상황 개선을 요구하고 바로잡을 수 있었다.
김성태 (사)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은 "사용자가 직접 국가공공 충전인프라 개선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공충전기뿐만 아니라 다른 충전기들도 지킴이 활동을 통해 더 좋은 충전인프라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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