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CGV 품은 루원시티 유일 상가 ‘루원 지웰시티몰’ 임대 계약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 지웰시티몰 전경 [사진 = 신영]

남다른 입지여건과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상업시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영이 인천 루원시티 내 상업시설인 ‘루원 지웰시티몰’의 임대계약을 진행 중이다.

4일 신영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위치한 해당 사업장은 연면적 2만917㎡에 지하 1층 ~지상 3층 144개 호실로 구성됐다.

특히 루원시티 내에서 유일하게 CGV 입점을 준비 중이다. CGV뿐만 아니라 농협 및 새마을금고, 뷰티샵, 베스킨라빈스, 커피점문점 등 다양한 업종들이 이미 입점을 확정지은 상태다.

통상 대형 키테넌트인 영화관이 상업시설 내에 자리 잡게 되면 같은 건물의 다른 점포들과 함께 시너지를 이뤄 집객 효과를 발휘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자들이 몰려들며 유동인구도 자연스레 증가해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한 상가업계 관계자는 “상가 투자나 입점을 염두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준공을 완료해 실체가 가시화되고, 키테넌트 입점이 확정된 상가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며 “상가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데다 키테넌트 입점의 확정은 상권에 대한 평가가 완료되었음을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만큼, 아파트 778가구를 고정수요로 두고 있으며, 도보 접근가능 거리에 있는 SK리더스뷰1차를 비롯해 루원e편한세상하늘채, 루원시티센트럴타운, 루원시티대성베르힐, 루원시티프라디움, 루원호반베르디움 등 약 1만6000가구(입주 예정 단지 포함)도 직간접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해당 사업장 인근에 일평균 1만1178명이 이용하는 인천2호선 가정역이 있다. 여기에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되는 7호선 청라연장선(2027년 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3면 노출 개방형에 상가 1층에는 길이 100m, 폭 20m의 광장을 조성해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가시성과 집객성도 높였다. 루원시티 상업용지의 남과 북을 관통하는 입체 공공보행데크도 설치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방문고객의 이동 동선과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을 위해 주차장을 지상 1층에 배치하고, 주차공간도 기존 상업시설보다 20cm 더 넓은 2.5m 광폭 주차장으로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