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한화,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사업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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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한화에 대해 4일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및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자회사들이 대우조선해양(지분율 49.30%, 2조원)을 인수 완료했다"며 "안보와 수소밸류체인 역량 확대에 일조할 것이고, 사업 시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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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한화에 대해 4일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및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자회사들이 대우조선해양(지분율 49.30%, 2조원)을 인수 완료했다”며 “안보와 수소밸류체인 역량 확대에 일조할 것이고, 사업 시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어난 1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49.4% 늘어난 1조1017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추정된다”며 “이익 기여도가 높은 한화생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이스 등의 약진, 나머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늘어난 65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3조7000억원이 예상된다”며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등 매크로 변수 불확실성 확대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이익 변동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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