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한화,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사업 시너지 기대”

이인아 기자 2023. 1. 4.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국증권은 한화에 대해 4일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및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자회사들이 대우조선해양(지분율 49.30%, 2조원)을 인수 완료했다"며 "안보와 수소밸류체인 역량 확대에 일조할 것이고, 사업 시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국증권은 한화에 대해 4일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및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서울 장교동 한화 빌딩. /한화 건설부문 제공

박종렬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자회사들이 대우조선해양(지분율 49.30%, 2조원)을 인수 완료했다”며 “안보와 수소밸류체인 역량 확대에 일조할 것이고, 사업 시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어난 1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49.4% 늘어난 1조1017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추정된다”며 “이익 기여도가 높은 한화생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이스 등의 약진, 나머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늘어난 65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3조7000억원이 예상된다”며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등 매크로 변수 불확실성 확대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이익 변동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