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모두투어, 올해 영업 정상화 기대…목표가는 22%↓"

공준호 기자 2023. 1. 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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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모두투어에 대한 기업분석을 약 9개월만에 재개하면서 목표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1만75650원) 대비 41.6%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출입국자수 회복과 국제선 공급 정상화 기조에 올해 영업은 정상화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전 정상 영업이 가능했던 5개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19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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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홈페이지 화면.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모두투어에 대한 기업분석을 약 9개월만에 재개하면서 목표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1만75650원) 대비 41.6%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다만 직전 목표가 3만2000원보다는 21.9% 하향됐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출입국자수 회복과 국제선 공급 정상화 기조에 올해 영업은 정상화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전 정상 영업이 가능했던 5개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19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송출객 비중이 높은 동남아와 일본 지역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중국을 제외하면 국제선 공급은 76%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안 연구원은 바라봤다.

모두투어의 해외 송출객은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12월 해외 패키지 송출인원은 4만2765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992% 증가했다.

안 연구원은 "주력지역 해외 송출객수 정상화와 적자 지속 자회사 청산, 인건비 중심 비용절감 지속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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