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폭행 UFC 화이트 회장. 그들은 화해했다지만 물러나라는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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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새해 전야 파티에서 아내를 때리는 비디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화이트 회장이 아내와 함께 한 멕시코에서의 한 파티에서 술에 취해 서로 손찌검을 하는 장면이 노출되었다.
그러나 과거 화이트가 한 발언이 다시 돌면서 사퇴설까지 나오고 있다.
화이트는 2014년 NFL 스타 레이 라이스가 '아내를 폭행하는 영상'을 보면서 "UFC 스타들이 저런 행동을 하면 다시는 케이지에 오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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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화이트 부부는 “우리는 가족으로서 이 문제를 이야기했고 서로에게 사과했다”며 “신경을 쓰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부인 역시 “우리 둘 다 그날 너무 많이 마셨고 상황도 통제 불능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 문제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거 화이트가 한 발언이 다시 돌면서 사퇴설까지 나오고 있다.
화이트는 2014년 NFL 스타 레이 라이스가 ‘아내를 폭행하는 영상’을 보면서 “UFC 스타들이 저런 행동을 하면 다시는 케이지에 오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여자에게 손을 대는 것은 절대 있어선 안된다. 그것은 당신이 결코 되돌아 올 수 없는 한가지”라며 “여성 폭행은 절대 용서하면 안되는 나쁜 짓”이라고 못 박았다.
가정의 문제지만 비디오가 유출되면서 불거진 사건이다. 일과성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퇴진까지 이야기 하는 측도 있어서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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