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나 때문에 상장폐지?" 새벽부터 극대노 [이슈in]

배우 이선빈이 이매진아시아 관련 보도에 대해 분노하며 SNS에 직접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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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비은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새벽에 무슨 일이죠?"라고 쓰며 "아니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논란으로 되겠어요? 논란을 만들고 싶으신게 아닐까요? 저 때문에 상장 폐지요? 제가 그렇게만 얘기를 했다고요? 그 회사에 대해서, 저 재판 건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보시고 기사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쓰며 더팩트의 기사를 캡쳐해 올렸다.

해당 기사에는 "[단독] "불리할 것 같아"…'술도녀2' 이선빈, 법정 거짓 증언 논란"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으며 그 기사에는 이매진아시아가 전 웰메이드예당의 최대주주인 변씨를 고소한 사건에서 이선빈이 거짓증언을 하는 바람에 이매진아시아는 상장폐지되었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었다.

이미 기사가 보도되자마자 네티즌들은 "이게 왜 이선빈 때문에 상폐된 거냐?" "회사가 망한건 경영진이 횡령했기 때문 아니냐" "변씨가 소속 연예인을 이용한거지" "저사람 증언 한 마디에 판결이 바뀐건 아니지 않나?" 등의 의견을 남기며 기업의 상장폐지가 왜 한 연예인의 증언 때문에 결정되는 것 처럼 보도하는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었다.

이선빈이 아침부터 SNS통해 분노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이선빈은 이매진아시아의 상장적격성 실질검사 대상 결정에 대한 다른 기사들을 발췌하며 "이러한 이유로 상장폐지 되었답니다"라고 썼다.

한편 이선빈은 현재 티빙 '술꾼도시여자들2'에 주인공으로 출연중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 화면캡쳐 이선빈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