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역에 스마트도서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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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수봉도서관이 지하철 1호선(경인선) 제물포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수봉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 비치된 500여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U-도서관서비스 구축지원사업에 선정, 사업비 약 1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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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수봉도서관이 지하철 1호선(경인선) 제물포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수봉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 비치된 500여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U-도서관서비스 구축지원사업에 선정, 사업비 약 1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제물포역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장소의 접근성 및 자동화기기의 편리성을 확보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도서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수봉도서관 책이음회원증을 소지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2권을 2주간 빌려 볼 수 있다.
박정남 시 문화예술과장은 “제물포역 내 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시간적 제약을 이유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출·퇴근길 등 편한 시간에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해진 만큼, 스마트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인천 시민의 독서 생활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15일 ㈜공항철도 운서역에도 스마트도서관 운서서가를 개소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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