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UCL 가도 호날두는 오지 않는다"…'가짜 뉴스'에 황당
2023. 1. 4. 08:3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임대 이적설은 가짜 뉴스로 판명됐다.
최근 스페인의 '마르카'는 뉴캐슬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한다면 호날두가 임대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소유라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짜 뉴스였다. 미국의 'ESPN'은 "호날두와 알 나스르 계약에 뉴캐슬 임대 이적 조항은 없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뉴캐슬 관계자와 알 나스로 관계자 모두의 입장을 실었다. 두 팀 모두 한 목소리를 냈다. 호날두가 뉴캐슬로 가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뉴캐슬 관계자는 "뉴캐슬이 UCL 출전권을 획득할 경우 호날두가 올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알 나스르 관계자 역시 "모두 거짓말이다.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호날두 역시 알 나스르 공식 기자회견에서 "좋은 유럽 클럽에서 뛰었고, 많은 성과를 이뤘다. 유럽에서 내가 할 일은 끝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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