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中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 레티보 정품 사용 독려

최영찬 기자 2023. 1. 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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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정품 인증 활동'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승욱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 법인장, 밍잰 사환제약 영업/의학부 총괄, 징쇈 중국 성형미용협회 비서장 등이 예스타, 메이라이 등 중국 현지 의료기관 40곳을 방문해 레티보 정품 사용을 독려하고 정품 인증 시범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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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중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품 레티보의 정품 사용을 독려했다. 지승욱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 법인장(왼쪽 세 번째)이 야주우멍 충칭당다이의료성형병원 원장(왼쪽 두 번째) 등과 레티보 정품 인증 활동 발족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휴젤
휴젤이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정품 인증 활동'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베이징, 광저우, 심천, 항저우 등 중국 주요 20개 도시에서 휴젤의 중국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가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 중국 성형미용협회와 함께 진행한 것이다.

지승욱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 법인장, 밍잰 사환제약 영업/의학부 총괄, 징쇈 중국 성형미용협회 비서장 등이 예스타, 메이라이 등 중국 현지 의료기관 40곳을 방문해 레티보 정품 사용을 독려하고 정품 인증 시범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정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레티보의 주요 특징과 정품 인증 방법 등을 담은 온라인 교육도 했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에 이은 세 번째 규모의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다. 많은 인구와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으로 주목받아왔다.

중국 정부는 최근 모조품, 불법 수입품 유통이 늘어나자 2021년 6월 국가위생건강협회를 포함한 8개 부처 공동으로 의료·미용업계 불법 퇴치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의료성형기관의 규범화, 의료진의 전문화, 제품의 합법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휴젤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최초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 중국 정부의 의료·미용 관리감독강화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1년 10월 중국 성형미용협회와 웨이보가 공동 주최한 '의료·미용 안전의 해: 불법의료·미용 퇴치 및 관리감독 회의'와 2022년 3월 중국 국영 언론 중국인민망이 주최한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원탁 회의에 주요 패널로 참석했다.

지 법인장은 2022년 9월 중국인민망과 '의료미용업계의 규범화 촉진'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해 레티보의 우수한 품질과 시장 경쟁력을 강조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중국 현지 의료·미용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품 사용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하고 중국 시장에서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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