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정용화X차태현 환장의 공조에 시청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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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정용화와 차태현이 환장의 공조로 유명 가수 사망 사건을 해결,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와 형사 금명세(차태현 분)가 '김재원 사망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첫 공조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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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두뇌공조’ 정용화와 차태현이 환장의 공조로 유명 가수 사망 사건을 해결,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지난 1월 3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연출 이진서 구성준) 2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1%, 수도권 시청률 3.8%를 기록, 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교도소에 수감 된 신경의학자 황동우(정동환 분)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와 형사 금명세(차태현 분)가 ‘김재원 사망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첫 공조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붙잡혀온 매니저는 끝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했던 김재원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고백했지만, 금명세는 “우리한테 가장 빛나는 순간은 너랑 함께 숨 쉬는 지금 이 순간이니까...뭐 이렇게 얘기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진짜 김재원씨를 아낀다면?”이라고 일침을 건네 지켜보던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후 매니저가 김재원의 죽음을 돈벌이에 이용하려던 것이 드러났고, 금명세는 또다시 “괜히 사랑 갖다 붙이지 마시죠. 듣는 사랑이 불쾌하답니다”며 사이다 일갈을 날렸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다음날 신하루가 사건 브리핑을 위해 몰려든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금명세는 자신을 구해준 신하루를 떠올리며 “갑자기 믿고 싶어지네”라고 혼잣말을 하는 모습으로 조금씩 달라지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엔딩에서는 금명세가 누군가로부터 돈을 받고 있는 것을 목격한 신하루가 현장을 카메라로 포착한 후 신문사에 ‘비리 경찰 제보’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다음날 기사를 확인하던 신하루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진 반면, 금명세는 기분 좋은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담겨 도대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KBS 2TV ‘두뇌공조’ 방송분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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