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점거' 택배노조 4명 추가 송치…재물손괴 등 혐의

조현기 기자 한병찬 기자 2023. 1. 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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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농성했던 택배노조 조합원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재물손괴, 업무방해, 건조물 침입 등 혐의를 받는 노조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1층 로비와 사무실을 점거해 19일 동안 농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 등 77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후 남은 11명 중 4명을 이번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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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원들이 2022년 2월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했다.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한병찬 기자 =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농성했던 택배노조 조합원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재물손괴, 업무방해, 건조물 침입 등 혐의를 받는 노조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1층 로비와 사무실을 점거해 19일 동안 농성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CJ대한통운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불법행위에 연루된 정황이 있는 조합원 88명을 특정해 수사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 등 77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후 남은 11명 중 4명을 이번에 송치했다. 나머지 7명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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