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설 명절 맞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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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영화 상영관·여객시설 등 102곳이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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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영화 상영관·여객시설 등 102곳이다.
시는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 및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시설물 방화관리 및 안전사고 대비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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