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예비 FA' 데버스와 1년 223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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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2023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되는 라파엘 데버스(27)와 1년 계약을 맺고, 장기 계약을 추진한다.
보스턴은 데버스를 FA 시장에 내보내지 않고자 2023시즌 내에 장기 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
2018년 보스턴의 주전 3루수로 자리잡은 데버스는 지난해까지 빅리그에서 6시즌을 뛰며 통산 689경기에 출전, 타율 0.283 139홈런 455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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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3시즌 뒤 FA 되는 데버스와 장기계약 추진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2023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되는 라파엘 데버스(27)와 1년 계약을 맺고, 장기 계약을 추진한다.
ESPN과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보스턴이 연봉조정을 피해 데버스와 1년 1750만달러(약 223억3000만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데버스를 FA 시장에 내보내지 않고자 2023시즌 내에 장기 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
2020년 무키 베츠를 LA 다저스로 트레이드한 보스턴은 2022시즌 뒤 FA가 된 잰더 보가츠마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나보냈다. 팀에서 육성한 스타 둘을 떠나보낸 보스턴은 데버스를 반드시 붙잡겠다는 생각이다.
2013년 8월 보스턴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착실히 단계를 밟은 데버스는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 보스턴의 주전 3루수로 자리잡은 데버스는 지난해까지 빅리그에서 6시즌을 뛰며 통산 689경기에 출전, 타율 0.283 139홈런 455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54를 기록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만 치른 2020시즌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시즌 20개 이상의 홈런을 쳤다. 2021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8홈런을 때려냈다.
2021년과 2022년 올스타에 뽑혔고, 2021년에는 포지션별 최고 타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2018년에는 우승 반지도 품에 안았다.
데버스는 2022시즌에는 141경기에서 타율 0.295 27홈런 88타점에 OPS 0.879의 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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