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더 글로리' 넷플릭스 공식 순위 3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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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주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하는 시청 시간 순위에서 3위로 출발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12월26일~1월1일 시청 시간 2541만 시간을 기록해 'TV 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일단 3위로 출발했지만, '더 글로리' 순위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 글로리'는 12월30일 공개됐기 때문에 이번 일주일 단위 시청 시간 통계엔 사흘치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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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넷플릭스 공식 시청 시간 집계 공개
12월26일~1월1일 'TV 비영어' 3위로
전체 시청 시간 2541만 시간 기록해
일주일 중 사흘치만 집계…상승 가능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주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하는 시청 시간 순위에서 3위로 출발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12월26일~1월1일 시청 시간 2541만 시간을 기록해 'TV 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1위는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2'(7430만 시간), 2위는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1'(3022만 시간)이었다. 일단 3위로 출발했지만, '더 글로리' 순위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 글로리'는 12월30일 공개됐기 때문에 이번 일주일 단위 시청 시간 통계엔 사흘치만 포함됐다.
이 작품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쓴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맡고, 배우 송혜교가 주연했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당해 삶이 망가져버린 한 여성이 성인이 된 후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와 함께 임지연·염혜란·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더 글로리'는 김 작가와 송혜교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6년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태양의 후예'는 2016년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16부작인 '더 글로리'는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일단 8회 분량을 모두 공개한 뒤에 오는 3월에 추가 8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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