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명예훼손 시킨 유튜버 김용호 실물 처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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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생애 처음 법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다예는 "법원은 태어나서 처음 가본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 김다예 측은 2021년 8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달 23일 혼인신고한지 1년 5개월 만에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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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생애 처음 법원을 방문했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3일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다예는 검은 정장을 입고 직접 운전해 법원으로 향했다.
이날 김다예는 "법원은 태어나서 처음 가본다"고 말했다.
이어 "왜 모르는 사람이 모르는 이야기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유포를 했는지가 너무 궁금하다"라며 법원을 직접 찾는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실물 처음 본다. 이름이랑 방송 화면에서만 봤다"며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김용호와의 대면에 대해 말했다.
김용호는 2021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박수홍의 배우자가 물티슈 업체 대표와 연인 관계였으며 함께 마약과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의 친형 내외는 횡령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수홍이 횡령했고 그의 배우자가 횡령의 본질이다” 등의 주장도 했다.
이에 박수홍, 김다예 측은 2021년 8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6월 김용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해 10월 김용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달 23일 혼인신고한지 1년 5개월 만에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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