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권상우·이민정, 개봉날 '라디오스타' 출격
조연경 기자 2023. 1. 4. 08:16
타이밍도 딱 좋다.
4일 개봉하는 영화 '스위치(마대윤 감독)'의 권상우 이민정이 이 날 방송하는 MBC '라디오 스타'에 출격한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1000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로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두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1인 2색 캐릭터에 도전했다. 권상우는 안하무인 톱스타에서 극한직업 매니저를 오가는 박강 역을, 이민정은 박강의 추억 속 첫사랑에서 뒤바뀐 세상 속 생활력 만렙 아내 수현 역으로 호연을 펼쳤다.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스위치'에서 결혼 10년 차 찐 부부 케미를 과시하는 권상우와 이민정은 '라디오스타'에서도 유쾌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감은 물론, 막강한 케미를 자랑한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속 본인의 명장면을 재연하며 “흥행은… 돌아오는 거야”를 외치고, 함께 출연한 '재벌집 막내아들'의 김남희, '슈룹'의 유선호를 견제하며 승부욕을 불태우는 권상우의 열정 가득한 모습, 남편 이병헌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히며 솔직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민정의 사랑스러움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상우 이민정이 출연하는 '라디오 스타'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며, '스위치'는 이 날 공식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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