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강추위…'대기 건조' 불씨 관리 유의해야
2023. 1. 4. 08:12
[앵커]
김민지 기상캐스터, 새해 첫 주부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4일)은 서울에 건조특보도 내려졌다고요?
[김민지/기상캐스터]
오늘도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며 추운 날씨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을 따라 내려진 건조특보가 서울까지 확대됐는데요. 금요일에 전국적으로 있는 비 소식이 이 건조함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동해안은 건조주의보에서 건조 경보로 강화된 곳이 많습니다. 대기가 바짝 말라있어서 불씨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로 어제보다 조금 올랐지만 체감온도는 3도가량 낮아서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강하겠습니다.
오늘 새벽에 서해안을 따라 약하게 눈이 내린 상황이고요. 낮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4도, 대전·청주 영하 5도까지 떨어졌고요.
낮 기온 서울·춘천 2도, 전주·대구 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전국이 많이 춥습니다. 낮에 기온이 올라도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낮으니까요. 옷차림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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