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물의 길' 800만 돌파…코로나 이후 3번째

손정빈 기자 2023. 1. 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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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8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3일 11만390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했다(800만1930명). 코로나 사태 이후 800만명 이상 본 영화는 '범죄도시2'(1269만명) '탑건:매버릭'(817만명) '아바타:물의 길' 3편이다.

'아바타:물의 길'은 2009년 외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1333만명)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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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일 11만3902명 추가 800만 관객 넘겨
'범죄도시2' '탑건:매버릭' 후 3번째 기록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8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개봉 21일만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3일 11만390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했다(800만1930명). 코로나 사태 이후 800만명 이상 본 영화는 '범죄도시2'(1269만명) '탑건:매버릭'(817만명) '아바타:물의 길' 3편이다. 현재 추세라면 900만 관객도 가능해 보인다. 4일 오전 8시 현재 '아바타:물의 길' 예매 관객수는 28만4821명으로 2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7만1704명)를 멀찍이 앞서고 있다.

'아바타:물의 길'은 2009년 외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1333만명)의 후속작이다. '아바타'는 총 수익 29억 달러(약 3조7640억원)로 역대 전 세계 흥행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영화는 전작에서 부부가 된 '설리'와 '네이티리'가 네 아이들과 함께 가족을 이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에서 사망한 '쿼리치'가 아바타로 다시 태어나 설리와 네이티리에게 복수를 감행하자 설리·네이티리 가족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바 부족 멧케이나족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샘 워딩턴과 조이 살다나가 다시 한 번 각각 설리와 네이티리를 연기했고, 쿼리치 역의 스티븐 랭도 또 한 번 출연했다. 또 시고니 위버, 케이트 윈슬렛 등도 함께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영웅'(6만1500명·누적 180만명), 3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1만5160명·누적 72만명), 4위 '젠틀맨'(9628명·누적 19만명), 5위 '올빼미'(9591명·누적 326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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