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71억 달러 늘어 4232억 달러…두 달째 증가
류선우 기자 2023. 1. 4. 08: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째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31억 6000만 달러로, 전달 말보다 70억 6000만 달러 늘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원/달러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외환 당국이 달러화를 시중에 풀면서 지난해 8∼10월 연속 감소하다가 11월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이어 지난달까지 2개월째 늘어나면서 한때 불거졌던 외환위기 우려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분위기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의 일시적 감소 요인인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체적으로는 늘어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