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4Q 분기 실적 저점 될 것-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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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4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회복되고, 2분기를 기점으로 중국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제철소의 대부분의 생산라인들이 정상화되면서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의 철강가격도 현재 수준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스프레드도 더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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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4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회복되고, 2분기를 기점으로 중국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9조2천326억원, 영업이익은 3천642억원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전분기 대비 60% 감소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황 부진으로 철강 가격 약세와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냉천 범람 피해에 따른 일시적인 철강 생산·판매량 감소와 톤당 고정비 증가, 일회성 대규모 복구비용 발생, 해외 철강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둔화 등이 실적 감소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제철소의 대부분의 생산라인들이 정상화되면서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의 철강가격도 현재 수준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스프레드도 더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철강수요가 여전히 부진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의 조강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 철강업체들의 수는 중국 공급과잉의 정점이었던 지난 2015년 수준에 육박하고 있어 철강 가격을 낮추기에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중국 바오스틸이 1월 내수가격을 인상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는 당초 예상대로 수요 개선 기대감과 현실 사이에서 등락을 시현할 것"이라며 "1분기 판매량 실적 회복과 2분기를 기점으로 중국 수급 개선, 하반기 리튬가치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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