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만들고 싶은 듯"…이선빈, '거짓 증언' 보도에 직접 나섰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선빈이 법정 거짓 증언 보도에 반박했다.
3일 이선빈은 "이 새벽에 무슨 일이죠? 아니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논란으로 되겠어요…? 논란을 만들고 싶으신 게 아닐까요?"라며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그리고 저 때문에 상장폐지요? 제가 저렇게만 얘기를 했다고요? 그 회사에 대해서, 저 재판 건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보시고 기사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이유로 상장폐지가 되었다고 합니다"며 이매진아시아의 상장폐지 관련 기사를 덧붙였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전 더블유와이디엔터테인먼트(이하 더블유와이디) 대표 서 모씨가 공갈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선빈이 동일 사안에 대해 4년 전 검찰을 상대로 허위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이선빈이 서 모 씨의 공판에 고소인 측 증인으로 출석해 "더블유와이디는 변 씨의 회사가 맞다"고 증언했으나, 2017년 이매진아시아(구 웰메이드 예당)가 이 회사의 전 최대주주인 변 씨를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는 "변 씨는 더블유와이디와 무관하다"고 증언했다는 것.
또한 이선빈의 위증이 과거 판결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음은 물론, 당시 증언으로 피해를 입은 소송 당사자 회사와 주주들에게 상장 폐지되는 운명을 맞게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선빈은 지난 2016년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또 오해영', '38 사기동대', '미씽나인',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8년 배우 이광수와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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