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혼자 만의 공간→아침밥 검색해서 차려” 신혼 생활 공개

[뉴스엔 이슬기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1월 3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노래도 불러주고, 성대모사도 해주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TMI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고우림은 '내가 쓰는 프로필'을 작성했다. 별명에 대해 "저희 팬 분들께서 여러 가지로 불러주신다. 곰돌이, 느리미, 마마시타 걔라는 별명이 있다"고

좌우명을 묻자 고우림은 "각자가 삶에 맡은 팔자가 있는 것 같다. 그 팔자대로 살게 되니까 애 쓰지 말자, 흘러가는대로 살자다"라고 전했다.

MBTI에 대해선 ISFP라고 대답, "사실 혼자 있는거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푹 빠진 것에 대해 "커피, 기구욕심이 있다"며 "주변에 수소문해서 알아보기도 한다"고 했다. '고우림의 작은 카페를 차리셨냐'는 질문에는 "집안에 저만 쓸 수 있는 공간이 하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최근에 검색한 것은 '흑미밥 하는 법'이라고. 그는 "쌀밥만 먹으면 지루할 수 있어서 오늘 아침에 흑미밥을 했다. 흑미를 얼마나 넣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비율도 잘 모르겠어서 찾아봤다. 오늘 아침에 흑미밥을 먹고 출근했다"고 설명하면서 가정적인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두바이를 올해 초 다녀왔다는 그는 "높은 타워에서 직접 찍은 사진, 밤에 정말 높더라"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운동에 대해선 플랭크를 대답, "공을 이용한 골프? 시간 나면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우림은 팬들이 불러주는 애칭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애칭을 묻자 "'성악계에 자시 뺏겼다가 다시 찾은 아이돌 인재'라는 댓글을 봤다. 부끄러우면서도 여러가지를 잘 할 수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해주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애칭이었다"고 답했다.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목소리'와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을 꼽았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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