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윤, 영화 ‘힘을 낼 시간’으로 출사표…2023년 주목할 신인

배우 하서윤

신인 배우 하서윤이 영화 ‘힘을 낼 시간’으로 데뷔를 알렸다.

‘힘을 낼 시간’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하는 독립 장편으로, 2021년 영화 ‘십개월의 미래’를 통해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 초청, 노미네이트 되며 주목 받은 남궁선 감독의 신작이다. 애매하게 활동하다가 해체된 아이돌 그룹 출신의 친구 셋이 연습생 시절 가지 못했던 수학 여행에 대한 미련으로 제주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서윤은 극 중 그룹 ‘러브 앤 리즈’의 메인댄서 ‘사랑’ 역을 맡는다.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그룹 해체 이후 감정의 기복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하서윤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하서윤은 이 캐릭터를 통해 갈고 닦은 댄스 실력부터 진폭이 큰 감정연기까지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서윤은 그동안 현대자동차, 농심, 동서, LG유플러스, LG 휘센, 부산에어, 이니스프리 등 유명 브랜드의 광고에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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