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줄 묶인 이기영, 경찰 시신유기 장소 추궁에도 얼굴 가리기만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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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기영을 포승줄에 묶은 채 막바지 시신 수색에 대동했다.
시신을 묻은 정확한 장소를 추궁하는 경찰에도 이기영은 얼굴 가리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경찰은 이기영을 포승줄에 묶고 대동해 시신을 묻은 장소를 정확하게 대라고 추궁하면서 수색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의 수색을 지켜보던 이기영은 취재진이 다가가면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가리는 데 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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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기영이 집주인(50대 동거녀)의 시신을 당초 진술한 곳이 아닌 2km 떨어진 천변에 묻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오후 공릉천 일대 특정 지역을 집중수색했다.
경찰은 이기영을 포승줄에 묶고 대동해 시신을 묻은 장소를 정확하게 대라고 추궁하면서 수색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특히 땅이 얼어붙어 중장비를 동원했지만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의 수색을 지켜보던 이기영은 취재진이 다가가면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가리는 데 골몰했다.
한편, 국회에서는 이기영과 같은 흉악범의 신상을 공개할 때, 최근 30일 이내에 촬영한 얼굴 사진을 사용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난달 29일 신상 공개 당시, 이기영의 운전면허증 사진이 사용됐는데 이기영의 현재 모습과 전혀 달라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수색 #시신유기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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