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주목하는 작가들과의 만남…'봉쥬르! 프랑스 현대미술 5인전'

김정한 기자 2023. 1. 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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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갤러리 인사동점에서 올해 첫 전시로 4일부터 29일까지 델핀 포르티에, 마티유르 롤랑, 챙챙주, 크리스티앙 모레노, 프레드릭 등 작가들로 구성된 '봉쥬르! 프랑스 현대 미술 5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극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프랑스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5인의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베르사이유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수차례 상을 받으며 프랑스에서 작가로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챙챙주의 작품들도 만나볼 특별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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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구구 갤러리 4~29일
봉쥬르! 프랑스 현대미술 5인전(구구 갤러리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구구 갤러리 인사동점에서 올해 첫 전시로 4일부터 29일까지 델핀 포르티에, 마티유르 롤랑, 챙챙주, 크리스티앙 모레노, 프레드릭 등 작가들로 구성된 '봉쥬르! 프랑스 현대 미술 5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극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프랑스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5인의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모레로는 재활용 소재인 금속과 가죽 작업을 통해 파괴되고 있는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며 생태 인식 복원을 꾀한다.

델핀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그림 속 인물들의 과장된 몸짓으로 마치 음악이 흐르는 듯한 리듬감이 느껴지는 매력이 있다. 롤랑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우주를 표현했다.

프레데릭은 미세한 돌(미네랄)을 빛과 그림자의 유희에 따라 다르게 표현해서 작품에 반사되는 오묘한 빛을 통해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베르사이유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수차례 상을 받으며 프랑스에서 작가로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챙챙주의 작품들도 만나볼 특별한 기회다.

전시를 기획한 구자민 대표는 "프랑스에서 현역 전업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프랑스의 화풍과 작품 수준을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과 비교해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델핀과 메튜 작가는 직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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