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물의길' 800만 돌파…새해 첫 1000만 카운트다운

조연경 기자 2023. 1. 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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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1000만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원맨쇼 흥행을 자랑하며 누적관객수 800만 명을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 3일까지 800만1928명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13년 전 국내 개봉 외화 최초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아바타'의 기록을 4일이나 앞당긴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원하는 특수관에서 '아바타: 물의 길'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인하지 못한 관객들이 많아 사실상 10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 단순한 시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 설 연휴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2009년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13년 만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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