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中 리오프닝 수혜…역대 최대 매출 예상-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3일 중국의 리오프닝 기조에 따라 클리오(237880)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박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효과와 일본에서의 신규 제품 런칭, 채널 확장 등의 해외 주력 지역 매출 회복도 기대됨에 따라 2023년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나증권은 3일 중국의 리오프닝 기조에 따라 클리오(237880)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6200원이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4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비 30%, 7% 증가한 것으로 성장 전망한다”며 “국내는 지속적으로 트랜드를 선도하는 제품의 출시로 강한 수요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는 약세임에도 미국과 동남아 호조로 해외는 성장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널별로는 핼스 앤 뷰티(H&B), 온라인, 면세에서 각각 30%, 28%, 30%의 성장을 예상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국내 대다수 채널의 매출이 예상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의 매출 약세 불가피함에도 미국과 동남아로의 판매가 호조세 나타나며 해외 매출이 선방하고 있다”며 “중국의 리오프닝 기조에 따라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방한 중국인의 회복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중국인은 22만명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500만명을 넘어서는 중국인이 한국에 방문했다.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방한 중국인의 수가 회복되면 면세와 H&B 채널로의 수요가 집중되고, 이 수요는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는 게 하나증권의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효과와 일본에서의 신규 제품 런칭, 채널 확장 등의 해외 주력 지역 매출 회복도 기대됨에 따라 2023년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궁즉답] 카드포인트, 해 바뀌면 현금화 못한다?
- 포승줄 묶인 이기영 "살해한 동거녀 땅에"..얼굴 가리기 급급
- 실거주 의무 폐지…"전세끼고 사 놓으라는 신호 아닌가요"
- "친구 아들을 자기 아들처럼 말해", 이기영 가족관계도 허언?
- 밤에 외출하면 유치장 갔다고요?…마지막 통금의 밤[그해 오늘]
- IPO 탄력 받은 오아시스 vs 상장 눈치만 보는 컬리…장외시장서 온도차
- '코리아 디스카운트'→'코리아 프리미엄' 대전환 싹 튼다
- 설탕 빼니 매일 소주 30만병·콜라 70만캔 '불티'…'제로 슈가' 열풍
- ‘태후’ 이어 ‘더 글로리’…김은숙 작가X송혜교, 만났다 하면 성공
- 두 달째 감감무소식…"비봉이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