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새해 첫 출자사업 개시...소부장 500억, M&A펀드 700억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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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가 1835억원 규모로 새해 첫 출자사업을 개시한다.
소재·부품·장비펀드 500억원, 인수합병(M&A) 펀드 700억원 등 총 2800억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모태펀드 사업 예산 3135억원 가운데 1835억원을 우선 출자한다.
김정주 중기부 벤처투자과장은 "올해 초 있을 2차 출자 공고에서 나머지 예산 1300억원과 회수재원을 포함해 초격차펀드, 세컨더리펀드 등 풍부해진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출자사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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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가 1835억원 규모로 새해 첫 출자사업을 개시한다. 소재·부품·장비펀드 500억원, 인수합병(M&A) 펀드 700억원 등 총 2800억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4일 '모태펀드 2023년 1차 정시 출자' 사업을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모태펀드 사업 예산 3135억원 가운데 1835억원을 우선 출자한다. 나머지 1300억원은 올해 회수재원을 추가해 연초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3월 운용사 선정을 마치고 이르면 9월부터 펀드 조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출자 분야별로는 중소·창업·벤처기업의 M&A 및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350억원을 출자한다. 소부장 중소벤처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소재부품장비펀드에는 300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창업 분야에도 330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벤처캐피털(VC)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원을 루키리그에 배정한다. 결성목표 금액은 550억원이다. 여성기업과 재도약 분야에도 각각 130억원, 160억원을 공급한다. 재도약펀드는 사업재편·사업전환 승인기업 및 폐업 사업주가 재창업한 기업에 투자한다.
해외 벤처캐피털 글로벌 펀드도 규모를 키운다. 모펀드에 235억원을 추가로 출자했다. 추후 추가 출자를 통해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운용사의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도 이번 출자사업부터 도입한다. 투자 목표율을 조기에 달성한 운용사에게는 관리보수를 추가로 지급하고, 성과보수도 더 지급하기로 했다. 출자확약서(LOC) 및 의향서(LOI) 미이행에 따른 제재도 완화한다.
김정주 중기부 벤처투자과장은 “올해 초 있을 2차 출자 공고에서 나머지 예산 1300억원과 회수재원을 포함해 초격차펀드, 세컨더리펀드 등 풍부해진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출자사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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