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내면 -19.8도’ 맹추위…내일 평년 기온 회복

노현아 2023. 1. 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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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평(평창) -19.6도, 서석(홍천) -19.1도, 안흥(횡성) -18.6도, 김화(철원) -18.3도, 양구 -17.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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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공지천 오리배들이 얼음에 갇혀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4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평(평창) -19.6도, 서석(홍천) -19.1도, 안흥(횡성) -18.6도, 김화(철원) -18.3도, 양구 -17.1도 등이다.

산간지역은 내면(홍천) -19.8도, 하장(삼척) -16.2도, 기린(인제) -15.6도, 해안(양구) -15.1도, 삽당령 -14.3도, 해안지역은 주문진(강릉) -7.8도, 현내(고성) -2.3도, 속초 -2.1도, 양양 -1.5도, 동해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2도, 산지(대관령, 태백) -2~-1도, 동해안 5~7도로 예보됐다.

영동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내일(5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 높아져 평년(최고기온 -1~7도) 기온을 회복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 보통, 영동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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