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관 파열로 '60cm 침수'된 노래방..내부에서 30대 남성 숨진채 발견

박지현 2023. 1. 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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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의 한 노래방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6시 46분께 강릉시 옥천동의 한 지하 1층 노래방에서 A(3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노래방은 상수도 배관파열로 60~70cm 가량 침수 상태였으며 A씨는 물에 빠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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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 56분쯤 강원 강릉시 옥천동의 한 노래방(지하 1층)에서 A씨(39·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강원도 소방본부 제공)2023.1.3/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강원도 강릉의 한 노래방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6시 46분께 강릉시 옥천동의 한 지하 1층 노래방에서 A(3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노래방은 상수도 배관파열로 60~70cm 가량 침수 상태였으며 A씨는 물에 빠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가족은 연락이 닿지 않는 A씨를 찾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노래방을 찾았고 상수도 배관 파열로 60∼70㎝가량 침수된 노래방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119 등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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