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윤순길 제1호 석학교수, 장학기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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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제1호 'CNU 석학교수'로 선정된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교수가 우수 대학원생 발굴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고 4일 밝혔다.
3년간 '석학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라는 호칭을 부여받고 연구활동지원금 1억원을 받은 윤 교수는 지난 3일 이진숙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면서 "33년 충남대에 근무하며 많은 혜택을 받아온 만큼 이제는 그것을 학생들과 학교에 되돌려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우수 대학원생 발굴과 충남대 위상 제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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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충남대학교는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제1호 ‘CNU 석학교수’로 선정된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교수가 우수 대학원생 발굴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대는 윤 교수가 기부한 장학기금을 활용해 매년 1명의 신소재공학과 우수 대학원생을 선정, 두 학기 동안 600만원의 연구장학금을 지급해 더욱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1990년 충남대 부임 후 33년간 다양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후학 양성에 힘써 온 윤 교수는 지난해 2월 제1호 CNU 석학교수로 선정됐다.
3년간 ‘석학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라는 호칭을 부여받고 연구활동지원금 1억원을 받은 윤 교수는 지난 3일 이진숙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면서 “33년 충남대에 근무하며 많은 혜택을 받아온 만큼 이제는 그것을 학생들과 학교에 되돌려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우수 대학원생 발굴과 충남대 위상 제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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