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십자도 살인사건' 등 1월 1주차 오디오 웹소설·오디오북 라인업

윌라 오디오북 새해 첫 오디오북 라인업(윌라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오디오북이 1월 1주차 오디오 웹소설과 오디오북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십자도 살인사건', '고립의 시대', '귀신 들린 빌라', '에덴의 아이들', '위층집', '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 '고래 그림 일기', '두근두근 첫 비밀친구', '2023 다시 쓴 일반상식-자연과학 편', '선수시리즈-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축구)', '대화의 희열' 등이 담겼다.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윤자영의 '십자도 살인사건'은 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본격 과학 추리 소설이다. '선수 시리즈-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메시와 호날두 양강 구도를 위협한 폴란드의 축구 영웅 레반도프스키의 인생을 조명한다.

영국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의 '고립의 시대'는 코로나 이후 극단주의에 내몰린 21세기 '고립 사회'의 실태를 파헤친 수작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귀신 들린 빌라', '에덴의 아이들', '위층집' 등 3편은 매주 화요일마다 인기리에 연재 중인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윌라 화요미스터리클럽'의 새로운 작품이다. KBS 인기 토크쇼 '대화의 희열'은 게스트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디오 웹소설은 '오아뉴-멱살 한 번 잡힙시다', '매너 있게, 짐승처럼', '야한 연애' 등으로 '구성됐다. 그중 '뉴럭이' 작가의 '오아뉴-멱살 한 번 잡힙시다'는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미스터리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5명의 전문 성우가 참여해 작품을 디테일하고 리얼하게 구현했다.

윌라 오디오북을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2022년 윌라 오디오북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새해 첫 주부터 놓칠 수 없는 다채로운 오디오북들을 선별했다"며 "오디오 웹소설 또한 더 많은 고퀄리티 작품들을 윌라에서 연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