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릭센, 리그 반 바퀴만 돌았는데 3선에서 벌써 ‘6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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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맹활약으로 팀을 지탱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에릭센은 전반 22분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그림같은 크로스를 올려 카를루스 카세미루(30)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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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맹활약으로 팀을 지탱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본머스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1992년생의 에릭센은 지난 2022년 여름 자유계약자 신분이 됐다. 복수 클럽의 러브콜 속에 삼고초려한 맨유로 합류했다. 에릭센은 기존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4-2-3-1 포메이션의 3선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하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역시 에릭센의 활약이 빛났다. 에릭센은 전반 22분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그림같은 크로스를 올려 카를루스 카세미루(30)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결국 에릭센의 활약 속 맨유는 승리하며 2위를 가시권에 뒀다.
에릭센은 본머스전 어시스트로 리그에서 6어시스트째를 신고했다. 통상적으로 어시스트를 10개 넘기면 해당 시즌에 훌륭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는데, 총 38라운드 중 19라운드가 진행돼 리그를 반 바퀴만 돈 상황에서 6어시스트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야말로 훌륭한 활약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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