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황인범, 2경기 연속 도움으로 2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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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며 팀 2연승에 앞장섰다.
올림피아코스는 4일(한국시간) 그리스 네아폴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오니코스 니키스와의 2022-23 그리스 1부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황인범은 15라운드 트리폴리전 1도움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리그 4번째 도움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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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며 팀 2연승에 앞장섰다.
올림피아코스는 4일(한국시간) 그리스 네아폴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오니코스 니키스와의 2022-23 그리스 1부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84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2023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올림피아코스는 2연승을 질주, 9승5무2패(승점 32)로 3위에 자리했다. 선두 파나시나이코스(승점 42)와 격차는 승점 10점이다.
황인범은 15라운드 트리폴리전 1도움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리그 4번째 도움을 수확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서 기록한 1골까지 합치면 총 1골4도움, 5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이날 황인범은 전반 34분 중원에서 감각적인 패스로 세드릭 바캄부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기세를 탄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0분 코스탄티노스 포르투니스의 추가골까지 더해 2-0 완승을 챙겼다. 황인범은 후반 39분 디아디 사마세쿠와 교체됐다.
한편 같은 팀의 황의조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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