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불운’ 발목 꺾인 맨유 반 더 비크 “좋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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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25)가 지독한 불운을 겪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반 더 비크의 몸상태에 대해 "24시간 동안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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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25)가 지독한 불운을 겪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본머스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반 더 비크는 1997년생의 네덜란드 공격형 미드필더다. 지난 2018/19시즌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돌풍 멤버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여름 맨유에 합류했지만 전력 외 자원이 됐다.
반 더 비크는 이번 여름 아약스 돌풍을 함께 한 에릭 텐 하흐(55) 감독이 부임하면서 부활을 위해 와신상담했다. 이를 통해 이날 본머스전에서 선발로 낙점되며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는 교체 아웃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반 더 비크의 몸상태에 대해 "24시간 동안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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