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적 선방쇼’ 데 헤아, “모두 한 방향을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비드 데 헤아(32) 골키퍼가 취재진 앞에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본머스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데 헤아는 "우리는 정말 잘했습니다.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이후 후반전 15~20분 정도까지 경기를 잘 통제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골 이후에는 상대 역습들이 있었습니다. 경기장 중앙에 공간이 있었고 몇 번의 선방을 했고 결국 우리는 3점을 얻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선수들이 다들 정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두 센터백 선발을 바꿨고 그들(해리 매과이어-빅토르 린델로프)은 정말 잘했습니다. 제가 라커룸에서 받는 느낌은 모두가 같은 (방향의) 길을 가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우리는 한 경기씩 갑니다. 금요일 FA컵에서 에버튼 FC와의 또 다른 큰 경기가 있습니다. 팀이 마지막에 조금 지친 것 같지만 다시 가서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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