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예비 FA' 데버스와 1년 계약…장기 계약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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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예비 프리에이전트(FA)' 라파엘 데버스(27)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MLB.com, ESPN 등 현지 매체는 4일(한국시간) 보스턴이 데버스와 2023시즌 연봉 1750만달러(약 22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데버스는 올해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데 보스턴은 앞으로 데버스와 장기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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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예비 프리에이전트(FA)' 라파엘 데버스(27)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MLB.com, ESPN 등 현지 매체는 4일(한국시간) 보스턴이 데버스와 2023시즌 연봉 1750만달러(약 22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데버스는 올해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데 보스턴은 앞으로 데버스와 장기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스턴은 최근 무키 베츠(LA 다저스), 잰더 보가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주력 야수들을 잃었기 때문에 데버스를 반드시 붙잡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2017년 빅리거가 된 데버스는 보스턴의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68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 762안타, 139홈런, 455타점, 43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54를 기록했다. 2019년과 2021년에는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는 등 타격 재능이 뛰어나다.
또 데버스는 2021년과 2022년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2018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일조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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