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타 백업 1루수’ 찾던 볼티모어, 캔자스시티서 오헌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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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가 오헌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로부터 라이언 오헌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최근 캔자스시티가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한 오헌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1993년생 좌투좌타 1루수 오헌은 캔자스시티가 2014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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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볼티모어가 오헌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로부터 라이언 오헌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최근 캔자스시티가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한 오헌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볼티모어는 우타자인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백업을 맡을 수 있는 좌타 1루수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캔자스시티가 내놓은 오헌을 선택했다.
1993년생 좌투좌타 1루수 오헌은 캔자스시티가 2014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데뷔시즌 44경기에서 .262/.353/.597 12홈런 30타점을 기록해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0.650 이하의 OPS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결국 지난 12월 말 DFA됐다.
빅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342경기 .219/.293/.390 38홈런 131타점. 지난해 성적은 67경기 .239/.290/.321 1홈런 16타점이다. 4년 연속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볼티모어는 오헌이 1루수와 코너 외야수를 백업하는 선수로는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오헌을 영입한 볼티모어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투수 크리스 발리몬트를 DFA했다.(자료사진=라이언 오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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