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경제] 수도권 월세 비중 50% 돌파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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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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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합니다.
◀ 기자 ▶
첫 번째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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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월세 비중 네모 이렇게 나와 있는데.
◀ 기자 ▶
최근에 월세가 많이 나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얼마나 나왔는지 한번 봐야 할 것 같아요.
◀ 기자 ▶
수치 한번 볼까요?
◀ 기자 ▶
보여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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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기자 ▶
절반이 넘어선 거네요.
◀ 기자 ▶
일단 50%를 넘어섰다는 건 전세보다 월세가 더 많다는 이야기인데 얼만큼 더 늘고 있는지 한번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그래프 보여주시죠.
지금 이 그래프는 서울 지역의 전월세 비율을 표시한 그래프인데요.
이미 지난해 1분기 때 서울 같은 경우에는 이미 절반을 넘어선 상태였습니다.
보는 것처럼 점점 늘고 있는 게 보이죠.
그런데 어제 나온 조사 결과는 서울뿐 아니라 경기권까지 합친 수도권에서도 이제는 절반 이상이 월세 거래다, 이렇게 나온 거라고 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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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원인을 살펴본다면 가장 큰 원인이 금리 인상이 되겠습니다.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인상하면서 사실 거의 1년 사이에 전세 자금 대출의 금리 상단이 3%포인트 이상 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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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배 가까이 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 기자 ▶
그러면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거고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전세보다는 그래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월세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기자 ▶
거기다가 최근에는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 또 실제 그런 사례들까지도 많이 보도되면서 그런 것들이 세입자들의 불안감을 키운 것도 하나의 원인일 수 있는 것 같아요.
◀ 기자 ▶
소위 깡통 전세라고 이야기하는데 한꺼번에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날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최대한 월세 비중을 높이려는 그런 시장의 움직임이라고 볼 수있겠습니다.
◀ 기자 ▶
최근에 부동산 하락세가 가속화되면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만나는 곳들도 많이 속출하고 있는데 이런 월세화에 대한 움직임은 당분간 계속되지 않을까 하는 게 많은 전문가의 예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저희 다음 소식으로 한번 넘어가보죠.
이거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네모도 희망 퇴직 대상, 이렇게 되어 있네요.
◀ 기자 ▶
희망퇴직이라고 하면 사실 정년퇴직 전에 본인의 의사에 따라서 퇴직을 하는 절차를 말하는 건데 금융권에서도 특히 은행들의 소식입니다.
한번 어떤 소식인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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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가 어떤지 보여주시죠.
만 40세라고 되어 있네요.
◀ 기자 ▶
만 40세 이상인데 만 40세는 1982년생이거든요.
그래서 많이 연령이 내려왔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 아무래도 금융권이 작년에는 실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 기자 ▶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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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해 연초부터 이렇게 구조조정을 강하게 압박하는 이유는 올해 너무 경기가 안 좋을 거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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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연령대가 점점 내려오고 있다고 하는데 조금 더 구체적인 연령대 화면을 한번 보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이게 보면 주요 은행들이 나와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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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령대가 계속해서 좀 내려가고 있죠.
그래서 하나은행 같은 경우에 만 40세 이상까지도 내려왔는데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 한 해에는 희망퇴직, 금융사 희망퇴직이 3000명을 넘을 거라는 전망도 계속해서 나오고있습니다.
◀ 기자 ▶
사실 금융권뿐만 아니라 많은 산업 분야에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느 때보다 일자리 한파, 이런 게 우려되는 한 해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 그러면 마지막 소식으로 한번가보죠.
이거 한번 직접 읽어주시겠어요?
◀ 기자 ▶
고속도로 통행료 네모, 이렇게 나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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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일단 이렇게만 봐서는예측이 안 되고 저는 뭔지 내용을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번 보여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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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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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무료라고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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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이제 얼마 남지않았잖아요.
그래서 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주고 주차장의 주차비도 면제해준다는 게 어제 당정의 설 민생 대책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4일 동안 통행료 면제가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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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문제뿐만 아니라요.
대형마트 같은 경우는 30%에서 50%까지 할인.
또 118만 가구에 대해서는 에너지 지원 이런 것도 발표됐는데 배경이 있죠.
표를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 기자 ▶
아무래도 올해 경제 성장률과 특히 고용한파가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초부터 이 민생 대책을 서두른 거로보입니다.
◀ 기자 ▶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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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내일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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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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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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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233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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