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IC 부근서 차량 화재…방음벽 9칸도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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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9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성서IC 부근에서 달리던 SUV 차량에서 시작된 불이 갓길 옆 방음벽으로 옮겨 붙었다.
불은 차량과 가로 4미터, 세로 9미터 크기의 방음벽 9칸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은 불이 번지기 전 차량에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 여파로 도로 양방향 교통이 30여분간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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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9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성서IC 부근에서 달리던 SUV 차량에서 시작된 불이 갓길 옆 방음벽으로 옮겨 붙었다.
불은 차량과 가로 4미터, 세로 9미터 크기의 방음벽 9칸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은 불이 번지기 전 차량에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 여파로 도로 양방향 교통이 30여분간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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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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