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의 새해 선물…울퉁불퉁 달 표면 너머 '달에서 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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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에 도착해 지구를 촬영한 사진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달에 진입한 다누리가 촬영한 지구-달 사진을 3일 공개했다.
이 영상들은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카메라(LUTI)가 촬영한 것으로 향후 달 표면을 지속적으로 촬영해 2032년 달 착륙선의 착륙 후보지 선정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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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에 도착해 지구를 촬영한 사진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달에 진입한 다누리가 촬영한 지구-달 사진을 3일 공개했다.
이날 항우연은 지난해 12월 24일·28일에 촬영된 지구의 모습을 오전에, 2022년 12월31일, 2023년 1월1일 촬영된 것을 오후에 공개했다.
이 영상들은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카메라(LUTI)가 촬영한 것으로 향후 달 표면을 지속적으로 촬영해 2032년 달 착륙선의 착륙 후보지 선정에 활용될 계획이다.
다누리는 현재 탑재체 성능 확인 및 오차 조정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월부터 달 과학연구(달 표면 촬영, 편광 영상 촬영, 영구음영지역 촬영 및 자기장·감마선 관측),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 본격적인 과학기술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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