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신작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못지않은 존재감
KBS 2023. 1. 4. 06:58
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애니메이션' 하면 아무래도 어린이용 콘텐츠란 인식이 남아 있죠, 하지만 오늘은 어른도 반길만한 애니메이션 두 편이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
가수 박상민 씨의 목소리로 익숙한 이 노래, 스포츠 만화의 대명사 '슬램덩크' 주제곡인데요.
1990년대부터 사랑받은 작품 '슬램덩크'가 새로운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스크린에 옮겨졌습니다.
원작자 '이노우케 타케히코'가 감독과 각본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읍니다.
만화책으로는 국내에서만 누적 발행 부수 천오백만 부를 돌파하며 서점가를 제패한 슬램덩크 극장에선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한데요.
같은 시각 초롱초롱한 눈빛의 고양이가 주인공인 '장화 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도 극장 관객들과 만납니다.
'슈렉'의 인기 캐릭터 '장화 신은 고양이'의 두 번째 솔로 영화로, 2012년 첫 편이 공개된 후 약 11년 만인데요, 오늘 아침 기준 이 두 애니메이션은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나란히 실시간 예매율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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