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불타는 트롯맨’, 12.7%로 또 기록 경신…톱3 중 황영웅만 생존

안진용 기자 2023. 1. 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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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에 3회 방송에서도 불타올랐다.

3일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 '불타는 트롯맨'(기획 서혜진)는 전국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8.3%로 출발선을 끊은 이후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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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트롯맨’에 3회 방송에서도 불타올랐다.

3일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 ‘불타는 트롯맨’(기획 서혜진)는 전국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회(11.8%)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불타는 트롯맨’은 8.3%로 출발선을 끊은 이후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날 방송에는 팀별로 대결을 치르는 ‘팀 데스매치’가 진행됐다. 첫 데스매치에서는 트롯레인저 (이하평 김중연 강훈 박준호 정다한)가 나훈아의 신곡 ‘체인지’를 화려한 안무와 함께 선보여 삼인용(오송 황준 손태진)을 압도했다.

두 번째로 대결로는 각각 예심 1, 2위를 차지한 황영웅과 신성이 속한 팀의 대결로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황영웅의 팀은 ‘개띠클럽’으로 94년생 동갑내기 민수현, 장동열, 태백과 손잡아 나훈아의 ‘영웅’을 불렀다. 신성은 최성, 최현상, 한강과 ‘영웅본색’으로 뭉쳤다. 이들은 제일 피하고 싶은 현철의 ‘싫다 싫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심사위원들은 황영웅이 속한 ‘개띠클럽’의 손을 들어주었다.

또한 안율, 홍성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구보이즈’ 는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선전했으나, 에녹, 춘길, 이승환가 성숙한 섹시미를 내세워 ‘밤안개’를 선보인 ‘짬바’팀에 무릎꿇고 말았ㄷ.

이 외에도 국악 전공자 조주한을 필두에 세운 ‘오복성’(고동재 김은결 박민호 윤대근)은 ‘최진사댁 셋째딸’을 선보였지만, ‘보고 싶다 내 사랑’을 부른 ‘불사조’ (최윤하 전종혁 조영서 홍성연 김재선) 팀에 덜미가 잡혔다.

이날의 마지막 대결은 ‘트롯남친’(공훈 오혜빈 김정민 박민수) 대 ‘뽕끼왕성’(이수호 김태수 남승민)이었다. 이는 ‘뽕끼왕성’이 승리로 마무리됐다.

결국 예선 톱3 중 신성과 박민수가 탈락하면서 황영웅만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게 됐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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