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맨유, 토트넘 넘고 '4위 질주'…본머스에 3-0 완승 '래시포드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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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이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를 3-0으로 꺾었다.
본머스는 솔랭크와 앤서니 투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망을 조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40분 래시포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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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이겼다. '축신' 카세미루가 결승골에 래시포드가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를 3-0으로 꺾었다. 풀럼전부터 3연승을 달리면서, 토트넘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4위 도약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시알이 전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래시포드, 판 더 비크,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에릭센과 카세미루가 허리에서 뛰었다. 포백은 루크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였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본머스는 솔랭크와 앤서니 투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망을 조준했다. 크리스티, 빌링, 레르마, 쿡이 중원에서 화력 지원과 공수 조율을 했다. 수비는 켈리, 세네시, 메팜, 스미스였고, 골키퍼 장갑은 트레버스가 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본머스에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10분 마시알이 루크 쇼 크로스를 받아 슈팅하며 기세를 올렸다. 본머스는 프리킥으로 반격했는데 킥과 공격 과정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0의 균형은 전반 23분에 깨졌다.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카세미루가 박스 안으로 쇄도했고, 골문 앞에서 감각적으로 밀어 넣어 본머스 골망을 뒤흔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센의 공수 조율과 데 헤아의 동물적인 선방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집중력은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주인공은 후반 3분 루크 쇼였다. 왼쪽 측면에서 동료들과 원투 패스를 받아 전진했고 박스 안까지 쇄도했다. 가르나초의 짧은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포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볼 점유율과 공격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조직적인 공격력으로 끊임없이 본머스를 흔들었다. 텐 하흐 감독은 후반 23분 프레드, 달롯, 엘랑가를 투입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본머스는 만회골에 집중했지만 오히려 역습을 허용했다. 후반 32분 가르나초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본머스 간담을 또 서늘하게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40분 래시포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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