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화력+무실점' 다 잡은 맨유, 본머스 3-0 격파...4연승 질주!

오종헌 기자 2023. 1. 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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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본머스를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본머스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5점으로 4위에 위치했고, 본머스는 승점 16점으로 15위에 그쳤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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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유가 본머스를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본머스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5점으로 4위에 위치했고, 본머스는 승점 16점으로 15위에 그쳤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르시알이 포진했고 래쉬포드, 반 더 비크, 브루노가 뒤를 받쳤다. 에릭센, 카세미루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가 구성했다. 데 헤아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본머스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안토니, 솔란케, 크리스티가 3톱을 구성했고 빌링, 레르마, 쿡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켈리, 메펨, 세네시, 스미스가 호흡을 맞췄고 트레버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 맨유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0분 쇼가 좌측에서 올린 얼리 크로스를 마르시알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에릭센의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 넣었다.

본머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안토니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아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반 더 비크가 부상으로 빠졌다. 그리고 가르나초가 급하게 투입됐다. 

후반 초반 맨유가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4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곧바로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이를 쇼가 밀어 넣었다. 본머스가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8분 스미스가 빠지고 스테이시가 들어왔다. 맨유도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완-비사카, 에릭센, 마르시알을 대신해 달롯, 프레드, 엘랑가가 들어왔다.

본머스가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1분 크리스티, 블링을 빼고 뎀벨레, 무어를 내보냈다. 맨유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2분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맨유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41분 쇼의 로빙 패스를 브루노가 밀어줬고, 래쉬포드가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맨유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 : 카세미루(전반 23분), 쇼(후반 4분), 래쉬포드(후반 41분)

본머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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