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올 수 있다고?’ 뉴캐슬 감독의 극구 부인, “사실 아니야”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관련된 루머에 손사래를 쳤다.

호날두는 월드컵 이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났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폭풍 성장을 이뤘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12년 만에 복귀했다.

호날두는 리그 3위, 맨유 최다 득점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다며 이적을 추진했다.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팀을 비판하는 등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결국 계약을 해지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행선지를 찾던 호날두는 아시아로 시선을 돌렸고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날두가 꼼수를 부렸고, 같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인 뉴캐슬 유나이티드 임대 조항을 삽입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뉴캐슬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면 호날두가 임대 이적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알 나스르, 뉴캐슬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도 마찬가지였는데 “호날두가 새로운 기회가 있다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면서도 “우리와 함께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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