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세번 결혼 다 한집서 살아…아내 바뀔 때마다 리모델링"

김가영 2023. 1. 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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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영수가 세번 결혼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탁재훈은 "세번 다 사셨던 동네가 다들 다를텐데 전에 살던 집에 간 적은 없냐"고 물었다.

엄영수는 "세번 결혼했는데 다 한집에 살았다. 한번도 집이 변한 적이 없고 누구에게 뺏긴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엄영수는 "번호도 그대로다. 안 바꾼다"며 "책 사이에 옛날 부인 사진이 나올 때가 있다. 빨리 덮어야한다. 그 뒤에 찾으려고 하는데 안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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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엄영수가 세번 결혼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오징어들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엄영수가 등장했다. 엄영수는 두번 이혼을 하고 세번째 결혼을 상황. 엄영수는 “여러분들 왜 우리가 돌싱이라고 하냐 돌아왔다는 건 다시 출발할 수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엄영수를 향한 궁금증이 이어졌다. 탁재훈은 “세번 다 사셨던 동네가 다들 다를텐데 전에 살던 집에 간 적은 없냐”고 물었다.

엄영수는 “세번 결혼했는데 다 한집에 살았다. 한번도 집이 변한 적이 없고 누구에게 뺏긴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구도 똑같다”며 “아내가 바뀔 때마다 리모델링을 했다”고 설명했다.

집 현관문의 비밀번호도 안 바꾼다는 전언. 엄영수는 “번호도 그대로다. 안 바꾼다”며 “책 사이에 옛날 부인 사진이 나올 때가 있다. 빨리 덮어야한다. 그 뒤에 찾으려고 하는데 안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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