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결과’ 아스널, 뉴캐슬과 헛심공방 0-0 무...리그 11G 무패

김영훈 기자 2023. 1. 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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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Getty Images 코리아



아스널이 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와 승점 1점씩을 나눴다.

아스널은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일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테예 파티,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아론 램스데일이 출전했다.

원정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조엘링톤, 칼럼 윌슨, 미구엘 알미론, 조 윌록,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 댄 번, 스벤 보트만, 파비앙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 닉 포프가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아스널이 먼저 흐름을 가져갔다. 전반 2분 외데고르의 슈팅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어 뉴캐슬은 조금씩 점유율을 높이며 전방 압박을 시도, 역습 기회를 노렸다.

아스널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4분 박스 앞 프리킥 상황에서 외데고르의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뉴캐슬은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조엘링톤이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옆을 스쳤다.

후반전 역시 두 팀은 접전을 보였다. 뉴캐슬은 전방 압박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왔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어 아스널이 흐름을 되찾으며 공격에 나섰으나 상대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두 팀이 주고받았다. 아스널은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외데고르의 크로스를 마르티넬리가 헤딩으로 돌려놓았으나 빗나갔다. 이어 2분 뒤 뉴캐슬은 코너킥 후 이어진 상황에서 번이 헤딩 기회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아스널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42분 수비 사이를 파고든 은케티아가 자카의 패스를 받은 뒤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막판까지 팽팽한 흐름 속에서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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