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오재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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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33)을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대전 구단은 3일 중앙 수비수 권한진(35)과의 맞트레이드로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오재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전은 K리그와 해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의 영입을 통해 조유민, 김민덕, 서영재 등과 함께 2023시즌 더욱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지난 시즌엔 대전에서 K리그2 14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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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권한진은 맞트레이드로 인천 이적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33)을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대전 구단은 3일 중앙 수비수 권한진(35)과의 맞트레이드로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오재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 데뷔한 오재석은 강원FC를 거쳐 2013년부터 일본 J리그 감바오사카, FC도쿄, 나고야 등에서 뛰었다.
2021년 인천을 통해 K리그로 복귀한 그는 K리그 통산 91경기에서 3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연령별 대표를 거친 오재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성인 대표팀에선 A매치 4경기를 소화했다.
대전은 K리그와 해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의 영입을 통해 조유민, 김민덕, 서영재 등과 함께 2023시즌 더욱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오재석은 "대전의 팀 분위기가 매우 끈끈하고 큰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 들었다. 이 팀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대전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오재석과 맞트레이드로 인천 유니폼을 입은 권한진은 2011년 일본 가시와 레이솔에서 프로 데뷔해 쇼난 벨마레, 자스파구사츠 군마, 로아소 구마모토 등을 거쳐 2016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당시 제주에서 조성환 감독과 인연이 있다.
지난 시즌엔 대전에서 K리그2 14경기에 나섰다. K리그 통산 168경기 10골 1도움이다.
권한진은 "명문 팀 인천에서 조성환 감독님, 오반석 선수와 함께 아시아 무대에 또 도전하게 돼 영광이다. 리그에서 열정이라면 최고인 인천 팬과 함께 새로운 역사의 페이지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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