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애런 테일러 존슨, “차기 제임스 본드 급부상”[MD할리우드]

2023. 1. 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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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불릿 트레인'의 애런 테일러 존슨(32)이 다니엘 크레이그(54)를 잇는 차기 제임스 본드로 급부상했다.

퍽 뉴스(Puck News)는 3일(현지시간) “애런 테일러 존슨이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바바바 브로콜리 프로듀서와 미팅을 했으며, 회의는 잘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테일러 존슨은 제임스 본드 제작진이 찾는 이상형의 배우다. 제작진은 ‘30대에 키 178cm 이상의 영국 배우’를 찾고 있다. 그는 이 조건에 딱 들어 맞는다. 그의 키는 180cm이다.

테일러 존슨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퀵실버 역을 맡았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에 이어 브래드 피트와 함께 ‘불릿 트레인’에도 출연했다. 지난해 브래드 피트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녹터널 애니멀스'로 제74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로 명성이 높다.

그는 2023년 10월 6일 개봉 예정인 소니 픽처스의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크레이븐 더 헌터’의 주연도 맡았다.

과연 테일러 존슨이 다니엘 크레이그의 뒤를 잇는 ‘제8대 제임스 본드’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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